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리 선덜랜드 (문단 편집) ==== 진실 ==== [include(틀:스포일러)] '''사실 그녀는 제임스 선덜랜드에게 살해당했다.''' 제임스가 병간호와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해 저지른 것이다. 그녀가 병으로 죽었다는 것은 제임스의 현실 도피다. [[마리아(사일런트 힐)|마리아]]는 그의 죄책감으로 만들어낸 환상. [[레드 피라미드 씽]] 역시 그녀를 살해한 제임스의 죄의식의 산물이다.[* 디자이너 이토 마사히로의 말에 따르면 메리의 시신은 사실 제임스의 차 뒷좌석에 있었다고 하며 메리를 살해했지만 그럼에도 제임스가 메리를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고, 그만큼 제임스가 미쳐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게임의 오프닝에 제임스가 급한듯이 공중화장실에 들어가 거울을 보면서 고뇌하는 장면을 넣은 이유로 보인다. 또한 제임스가 자신의 차 뒷좌석에 있는 메리의 시체를 보았다면 게임의 스토리는 거기서 끝났을 것이라고 한다.[[https://twitter.com/adsk4/status/1621702916745867264|#]]] 죽기 전의 병원에서 지낼 때를 보면 오랜 병원 생활에 지쳐서 그런지 상당히 [[히스테리]]적 성격이 되어 온갖 성질을 부리고 있었고[* 의외로 정신이 멀쩡한 상태에서 장기적으로 투병 생활을 진행하게 된 환자들이 꽤 많이 이런 경향을 보이게 된다. 가망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가 병마와 함께 지속되다보니 스트레스가 갈수록 강화되는데 해소는 안 되고, 결국 [[우울증]] 등에 빠지기 때문. 우울증 하면 보통 우울하고 무기력감에 절어있는 이미지가 강하나, 우울증으로 오는 증상 중에도 히스테리 성향과 공격적 언행, 자기와 주변에 파괴적 태도를 수반하는 공격적 우울이 있다.] 이 또한 제임스가 도저히 견디지 못해 살해한 원인 중 하나이다.[* 환자도 환자지만 병수발을 드는 사람 역시 환자 못지않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병수발을 드는 사람도 성인군자가 아닌 감정이 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야 하는것에는 어쩔수 없는것이다. 차라리 교통사고를 당해 즉사했거나 총에 맞아 사망했다면 그 순간 잠시 슬퍼했다가 이후 고인을 기리는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지만, 불치병에 걸린 환자는 치유법도 없어 평생을 병상에서 지내다가 그 모습 그대로 최후를 맞이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와 간병인에게 몸과 마음의 상처를 남긴다. 괜히 불치병에 걸린 환자의 임종까지 병상을 지킨 간병인을 칭송하는 게 아니다. 인내심이 여간 높지 않으면 불가능한 게 불치병 환자 간병이다.] 최종전 직전 복도에서 제임스와 메리의 말소리가 들리는데 제임스의 회상에서 나오던 다정다감한 성격이 맞나 싶을 정도로 변해있단 걸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나를 혼자 두지 말라며 괜찮 을거라고 말해달라고 흐느낀다. 조건에 따라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플레쉬 립'과 비슷하게 천장에 붙어 있으며 주로 주인공에게 다가와 긴 머리카락으로 목을 조이고, 장거리 공격을 시도하면 검은색 나비를 보내 공격을 하지 못하게 하고 접근한다. 꾸준히 피하며 공격하다 보면 천장에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처리하기 전, 제임스를 연거푸 불러댄다. 형상이 플레쉬 립과 비슷한데, 플레쉬 립이 병원 침상에 누워 고통받는 환자를 상징하듯, 메리 역시 불치병으로 오랜 시간을 침상에서 보냈기 때문이다. 사각형 틀에 갇혀있는 듯한 인간의 형상을 띠는 이유이다. 근접 시, 머리카락으로 목을 조르는 이유는 제임스 선덜랜드가 그녀를 베개로 눌러 죽였기 때문이며, 나비를 통한 원거리 공격은 작중 수없이 등장하는 '나비'가 상징하는 의미(죽음과 부활)를 알게 된다면 섬뜩하기 그지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